• 즐겨찾기 추가
  • 2026.10.03(토) 08:16
전라남도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전남보건환경연, 비브리오균 검사 강화

경기서 올해 첫 패혈증 환자 발생…예방수칙 준수 당부

2022-04-29(금) 16:18
전남도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올해 국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에 따라 비브리오균 검사를 강화하고 도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선 어패류, 게, 새우 등 날 것 섭취를 피하고 조리·섭취 시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올해 국내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기저질환을 갖고 있으며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 영광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 분리 이후 도내 해수, 갯벌을 대상으로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시에 들어갔으며 비브리오 패혈증균 오염도 검사를 강화했다.

감시지역을 서해안인 영광·함평과 남해안인 장흥·강진으로 설정해 매월 2회 검체를 직접 채취, 검사 결과를 해당 지역 시군과 도 소속 행정기관에 알려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홍보를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바닷물 수온 상승 등 해양환경 변화로 바닷물에서 균 출현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낮 기온이 상승하는 5월부터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면역저하자 등이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고 해수와 피부상처가 접촉했을 때 주로 감염되는 질환이다.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치사율이 50% 전후로 높아 감염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국내에선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51명이 발생했으며 이중 22명이 사망했다.

심미영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바닷물 온도가 16℃ 이상일 때 비브리오패혈증균 증식이 활발하다”며 “해안 감시지역 내 병원성 비브리오균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지역사회 감염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여수시, '2026 동동북축제·밤밤페스타' 가을밤 풍성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