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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염전 근로환경 개선 종합계획 수립

2026년까지 718억 들여 근로자 노동착취 예방·근로환경 개선

2022-04-20(수) 11:26
전남도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는 다른 수산 분야 업종에 비해 열악한 염전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동착취 사전 예방 등 ‘염전 근로환경 개선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천일염 전국 생산량 93%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지임에도 불구하고 염전 대부분이 섬지역에 위치해 인력 확보가 어려운데다 염전시설이 노후하고 업체가 영세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이 시급하다.

이 때문에 ‘염전 근로환경 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2026년까지 5개년간 추진될 종합계획은 염전 근로환경 개선 등 3대 중점 추진전략과 염전근로자 숙소 지원, 천일염 생산시설 자동화 기계 보급 등 14개 사업으로 이뤄졌다.

총사업비는 817억원이다.

전략별로 염전 생산시설 개선 8개 사업에 497억원 염전 근로환경 개선 4개 사업에 213억원 불법 근로 감시 시스템 강화 2개 사업에 8억원 등이다.

전남도는 염전근로자 처우개선 추진 전담반을 구성해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5월에는 도내 근로자 고용 염전을 대상으로 전남도와 전남경찰청, 고용노동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을 중심으로 합동 전수조사에 나선다.

전남도 관계자는 “노령화와 열악한 근로 여건 등으로 인력 수급이 어려운 천일염 생산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지속가능한 천일염 산업 발전을 위해 장비 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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