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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담양 광산김씨~비각’ 기념물 지정

조선 후기 효행 중시 사회상·비각 유형 충실히 따라 가치 인정

2022-04-13(수) 14:23
전남도, ‘담양 광산김씨~비각’ 기념물 지정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14일 ‘담양 광산김씨 성일·성우 형제 사행비각’을 도 기념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비각은 비석을 보호하거나 기념하기 위해 세운 건물이다.

전남도 기념물 제257호로 지정한 담양 광산김씨 성일·성우 형제 사행비각은 광산김씨 성일·성우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1706년 세운 비다.

송시열 등 당대 유명 정치가이자 학자들의 전기가 전하고 조각 양식이 화려하지 않지만, 효행을 중시했던 당시 사회상을 잘 반영한 역사적인 곳으로 평가받는다.

정면 칸과 측면 칸, 겹처마 맞배집의 비각은 소박함과 절제미가 묻어난다.

1706년 건립 후 1792년 중수를 거쳐 1862년 이건했다.

조선 후기 비각 유형을 충실히 따른 전통 건축물로 지정 가치를 인정받았다.

전남도는 또 ‘순천 상호정’, ‘보성 금남고택’을 기념물과 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앞으로 예고 30일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효율적 활용을 위해 신규 자원 발굴과 지정 확대,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지정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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