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03(토) 08:16
광주광역시
광주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식용유 사용하는 주방에는 K급 소화기 비치하세요”

시 소방안전본부, 화재 재발화 가능성 등 우려

2022-04-12(화) 14:20
광주광역시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2일 식용유를 사용하는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식용유를 주로 사용하는 주방에서 발생한 화재의 경우 물로 불을 끄려하면 급격한 연소 확대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 지난 10일 북구 용봉동 한 음식점에서 식용유 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관계자 2명이 부상을 당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관계자들이 분말소화기를 사용했지만 불이 꺼지지 않아 2차로 물을 뿌려 자체 진화를 했다.

하지만 불을 끄는 과정에서 얼굴과 팔에 1~2도 화상을 입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화재가 다행히 연소 확대 없이 진화가 됐지만 물을 뿌리는 과정에서 수증기로 기화된 물에 의해 불기둥이 발생해 얼굴과 팔에 화상을 입게 됐다고 밝혔다.

또 K급 소화기를 사용했다면 부상 없이 화재를 쉽게 진화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K급 소화기는 주방을 뜻하는 영어 Kitchen의 앞 글자를 따 이름을 만들었는데, 이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유막층을 형성해 산소와 접촉을 차단하고 식용유의 온도를 빠르게 낮춰 부상의 위험성 없이 불을 끌 수 있다.

소방안전본부 이남수 방호예방과장은 “식용유 화재는 분말 소화기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효과는 있지만 고온의 기름을 냉각하지 못해 재발화 가능성이 높고 물을 뿌리면 순식간에 화재가 확대되어 부상이 많이 발생한다”며 “식용유를 사용하는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꼭 비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여수시, '2026 동동북축제·밤밤페스타' 가을밤 풍성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