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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로 뜨는 목포시, 목포 브랜드 세계가 주목

2022-04-04(월) 11:26
목포에서 촬영된 10여편의 글로벌 OTT 영화, 드라마가 개봉 방영할 예정이어서 ‘미디어 속 목포’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사진은 TV프로그램 '한번쯤 멈출수밖에' 한 장면. /제갈대종 기자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파친코’가 뜨면서 덩달아 목포시도 뜨고 있다.

목포시가 영화, 드라마 등 국내외 각종 미디어의 촬영지로 각광받으며 도시 브랜드 마케팅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최근에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매체인 ‘애플TV+’가 방영해 전 세계적인 호평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파친코’(PACHINCO)의 일부 분량이 목포에서 촬영된 데 따른 영향이라는 게 목포시의 설명이다.

‘파친코’는 고국을 떠나 억척스럽게 생존과 번영을 추구하는 한인 이민가족 4대의 꿈과 희망을 기록한 드라마인데 뉴욕타임즈 올해의 책(2017)으로 선정된 재미교포인 이민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목포시 미디어마케팅 팀에 따르면 ‘미디어 속 목포’는 이제 아주 흔한 일상이 됐다.

실제로 관광거점도시 목포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홍보영상 ‘별주부전’, ‘풍년가’에 이어 ‘숨바꼭질’ 등이 높은 조회 수를 올리고 있고, 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흥행하면서 이에 대한 시너지로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인 ‘씨트랩’이 ‘목포근대역사관’을 널리 알리고 있다.

국내 예능·교양 프로그램의 촬영지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방영된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2일’ 목포편이 시청률 14%를 기록한데 이어 ‘한 번쯤 멈출 수 밖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등도 목포에서 촬영하면서 맛, 명소를 비롯한 목포의 감성을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알렸다.

미디어에 노출되는 횟수가 증가하면서 코로나19로 국내 관광이 침체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방송에 출연한 식당들은 개별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앞으로도 목포에서 촬영된 10여편의 글로벌 OTT 영화, 드라마가 개봉 방영할 예정이어서 ‘미디어 속 목포’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정지숙 목포시 관광과장은 “촬영 섭외와 지원, 공모사업 선정과 네트워킹 활용, SNS 홍보, 시민 서포터즈 운영 등을 통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 펼치면서 미디어가 목포를 찾는 횟수가 크게 늘어났다”면서 “목포의 매력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며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관광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 1박2일 | 파친코 | 풍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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