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천 공약 발표 우리 아이들에게 기후위기 물려줄 수 없어
관용차 친환경차로...공공청사 탄소중립 건물로 |
 | | 최치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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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최치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공약을 내놨다. "공공부문부터 강도 높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빠른 시일 내 재원을 마련해 광산구 관용차 전체를 친환경차로 교체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청사를 차례로 탄소중립 건물로 바꿔가겠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광산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최 후보가, 자신의 첫 공약으로 탄소중립을 꺼내든 것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기후위기를 물려줄 수 없다"는 신념을 엿볼 수 있다.
최 후보는 “기후위기로 가뭄과 홍수 같은 이상 기온 현상 등이 속출하고 해마다 이에 따른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원인도 기후위기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세계 과학자들의 중론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당장 뼈를 깎는 탄소중립에 나서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더 불안해질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그는 미래 세대의 삶을 보장하기 위해선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나서고, 그런 분위기를 민간부문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청사를 탄소중립 건물로 신·개축해서 기후위기 대응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시민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 1인당 1만원 녹색전환 교육 기금 조성 △시민 햇빛발전소 참여 지원 △배달용 다회용기 개발 및 보급 △중소기업 RE100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후보는 “기후위기 대응은 전 세계가 지금 당장 가장 시급하게 나서야 할 일이고, 그 행동의 최일선은 지역정부이다”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역발전 정책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단단한 기초 위에서 세워져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