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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장애인 스포츠복지 증진 ‘박차’

자치구 장애인실업팀 창단 시 운영예산 50% 이내 시비 첫 지원

2022-03-15(화) 14:13
광주광역시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지역 장애인의 스포츠 복지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

우선, 광주광역시는 생활권 내에서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 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반다비 체육센터 3곳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특·광역시 반다비 체육센터 추진 현황 : 서울1, 부산1, 대구2, 인천1, 광주3, 대전1, 울산1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의 우선 이용을 보장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사용하는 공공체육시설로 1곳당 국비 40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업 주체를 기초지자체로 한정해 광역지자체의 재정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 따라 광주시는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3곳 모두 지방비 부담액의 50%를 지원해 장애인 스포츠 거점 확보에 앞서고 있다.

북구 반다비 체육센터는 오는 6월, 남구 반다비 체육센터는 내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자치구 장애인 스포츠 실업팀 창단 시 지방비 부담액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광주지역은 광주시청 소속 장애인 실업팀은 3개팀만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 스포츠 실업팀 창단은 장애인 선수들이 직업으로 운동할 수 있는 안정적인 여건을 제공하고 고용 확대, 국내·국제 스포츠대회 참가를 통한 국가 위상 제고 등 정책효과가 있다.

이번 예산 지원은 민간 부문이 신규 장애인 실업팀 창단에 소극적인 점을 감안해 공공부문에서 관심과 의지를 갖고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아울러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지업사업도 대상을 확대해 추진한다.

올해는 총 1억2200만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지원액이 인상됐고 참여자 소득요건이 폐지돼 참여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자 시 체육진흥과장은 “장애인에 대한 공공스포츠복지 정책은 도시 수준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다”며 “장애인을 위한 전문·생활체육 정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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