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03(토) 08:16
전라남도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장성군 ‘과수전정단’, 과수농가 소득 높인다

2020년부터 111농가 62ha 전정 성과… 비용 15% 저렴해 인기

2022-02-22(화) 17:01
장성군 ‘과수전정단’, 과수농가 소득 높인다
[미디어전남 김기철 기자] 장성군이 지역 주민으로 자체 육성한 ‘과수전정단’이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불필요한 가지를 솎아내는 작업인 ‘전정’은 숙련된 전문가가 맡아야 과일의 상품성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작업을 맡길 만한 마땅한 인력이 부족해 과수농가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장성군은 문제 해결을 위해 과수 전정 전문가를 직접 육성하고 있다.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지역민 대상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에 참여하면 20회 내외의 이론 및 실습교육을 거쳐 전정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교육 수료 이후에는 엄격한 자격시험을 거치며 최종 합격자에 한해 과수전정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군은 지금까지 총 108명의 전정 전문가를 확보했다.

이렇게 육성된 과수전정단은 2020년부터 과수농가 현장에서 맹활약 중이다.

지금까지 111농가 62ha 규모로 전정작업 성과를 냈다.

전정 가격이 시중보다 15% 가량 저렴한데다 고령자, 부녀, 장애인 등의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있어 농업 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 농업인으로 구성된 과수전정단이 작업을 맡다 보니, 전정비용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는다는 것도 이점이다.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과수 화상병 감염 및 확산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된다.

올해에는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10명 단위로 4개 조를 편성해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농가 18곳에서 12ha의 전정작업을 마쳤으며 희망 농가에는 전정 기술도 지도해 주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인력난으로 경영이 어려운 과수농가에 과수전정단 활동이 도움이 되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쉼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철 기자         김기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여수시, '2026 동동북축제·밤밤페스타' 가을밤 풍성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