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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빛고을 전통문화예술 잇는다

개관 10주년 맞아 ‘광주시 무형문화재 기록화사업’ 착수

2022-02-22(화) 12:07
광주시, 빛고을 전통문화예술 잇는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광역시는 올해 전통문화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19억원을 투입해 위드 코로나 시대 맞춤형 전통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광주시 무형 자산을 보존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먼저 ‘위드 코로나’ 상황에 적극 대응하면서 지역 전통문화자원을 통한 전통문화예술 콘텐츠 확대 무등산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재미난 전통체험 제공 예술인과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광주시 무형자산 보존·보급에 포커스를 맞춰 공연, 강좌, 체험, 기록화 사업 등을 운영한다.

토요상설공연, 무등풍류뎐, 무등울림 등 주요 공연은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병행 진행하고 모든 행사를 전통문화관 사회관계서비스망을 통해 생중계해 시민 누구나 전통문화관 행사장과 온라인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 광주시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기·예능을 전수하는 전통문화예술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전환해 안전하게 전수한다.

연중 상시운영 하는 전통문화예술체험 ‘풍류노리’는 국악기, 공예, 다례, 한복체험 등 7개 분야를 국내외 일반인들이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그린·스마트·펀 시티’ 조성에 맞게 전통놀이 위주로 재미있게 구성해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예술인과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해 훼손된 무등산 등산로의 환경정비를 추진하는 무등산 쓰담산행은 올해부터 참여자를 예술인에서 유관기관까지 확대해 추진한다.

더불어 지역 문화자산 발굴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추진한 무등산 천제는 신시마당을 좀 더 풍성하게 구성해 시민에게 정통적인 전통음악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개관 10주년에 맞춰 올해부터 소멸 위기에 있는 우리의 무형자산을 조사·연구해 스마트하게 보존·보급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 올해 처음으로 무형문화재 기록화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편성했다.

이번 사업은 2030년까지 개인 및 단체 23개 무형문화재의 기·예능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기록해 전승기초자료 구축과 전통문화 콘텐츠 제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품격 높은 문화행사를 선보이겠다”며 “개관 10년을 맞이하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광주시 무형문화재의 기록화사업을 시작해 광주시 무형의 자산들을 보존하는데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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