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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축아파트 붕괴 현장 매몰자 수색 종료

사고 발생 29일, 실종자 6명 전원 끝내 숨진채 가족품으로

2022-02-08(화) 22:04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8일 저녁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6번째 실종자 구조와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고 발생 29일 만에 모든 실종자 구조를 완료했다./광주광역시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8일 밤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 실종자 수색이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실낱같은 희망속에 마지막 실종자를 수습했지만 그 기대조차 절망으로 바뀌었고 6명의 실종자 모두 숨진채 가족품으로 돌아왔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7시30분경 사고 현장 26층 바닥 부분에 매몰된 마지막 실종자 1명을 수습해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브리핑을 열고 "29일 만에 모든 실종자 구조를 완료했지만, 모두 유명을 달리하여 너무나 안타깝다"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구조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사고아파트에 대한 안전진단과 피해 복구 등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하며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장례지원과 피해보상을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측에 부실시공으로 인한 붕괴사고로 소중한 시민들이 목숨을 잃고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점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함께 그룹 차원에서 피해 복구에 모든 노력을 다하라" 며 목소리를 높였고 "피해자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며 건설사 측의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지난달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 외벽이 내려 앉은채 위태로워 보인다./미디어전남 DB

한편 지난달 11일 오후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붕괴 현장은 201동 건물이 38층부터 23층까지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로 인해 작업 중이던 노동자 6명이 숨졌고 오늘로 사고 29일 만에 수습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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