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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진도 접도대교 지방도로 본격 추진

국가어항 수품항 어민 숙원 해결로 어민 안전 강화 기대

2022-02-08(화) 11:18
전남도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가 진도군과 국가어항인 접도 수품항 어민의 숙원사업인 접도대교 신설을 군도에서 지방도로 조정해 본격 추진한다.

접도대교 신설사업은 진도 접도에서 의신면을 연결하는 군도 6호선의 조속한 건설을 통한 어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남도가 지방도 803호선으로 조정해 추진하게 됐다.

진도 접도 수품항은 전국 물김 생산량 1위 지역이다.

수품항에서 발생하는 물동량의 유일한 이동통로인 기존 접도 연도교는 DB-18등급, 통과하중 32.4톤 교량으로 폭이 좁고 노후해 대형차량 통행이 위험하다.

2013년부터 접도대교 신설이 대두된 이후 9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전남도는 완도~고흥 간 지방도 2개 노선 48.5㎞가 국도로 승격함에 따라 후속조치로 지방도 지정·폐지 등 노선을 조정했다.

지난해 시군 도로 8개 노선 50.3㎞에 대해 도로 노선 조정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지난 1월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진도 임회면 연동리에서 수품항까지 21.9㎞가 군도에서 지방도로 승격됐다.

접도대교는 현재 타당성조사를 실시 중이다.

사업비는 약 4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해 지방도 정비 예산 17억원을 확보했으며 2월 중 발주할 예정이다.

접도대교가 준공되면 수품항까지 대형차량 등이 안전하게 통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향후 30년간 99억원 이상의 물류비용 절감과 생산유발효과 250억원, 고용·임금 유발효과 105억원 이상의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방도 803호선 노선 조정과 접도대교 건설로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편익 증진을 위해 도로 건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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