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03(토) 08:16
전라남도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해남군 김양식장 황백화 현상 긴급 지원

28일 전남도·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실시, 피해확산 방지 긴밀히 협력

2022-01-28(금) 16:17
해남군 김양식장 황백화 현상 긴급 지원
[미디어전남 윤보현 기자] 해남군이 관내 김양식장에서 발생한 김 황백화 현상 피해에 대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군은 이달 들어 관내 해역 김양식장에서 김 엽체가 탈색되고 성장하지 못하는 이상 징후가 관찰됨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수차례 관계기관 합동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조사 결과 송지면과 화산, 현산, 황산면 등 25개 어촌계, 4만 1,152책의 양식시설에서 김 황백화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남군 전체 19만 2,140책의 21%에 해당하는 규모로 군은 원인 파악과 함께 피해 어가에 대한 긴급 지원을 강구하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물김 출하조절 지원사업비 3억원 및 예비비 등을 투입해 황백화 물김을 수거 폐기처분하는 한편 물김 수거를 위한 어선 임차료 2억5,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황백화 현상이 발생한 지역에 대한 김 조기 채취를 지도하고 농어업재해 대책법에 따른 피해 어가 복구계획을 수립, 재난지원금 등 직간접 지원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실시한 시료 조사에 따르면 식물성 플랑크톤 대량 발생에 따라 영양염의 농도가 낮아져 황백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규조류가 발생하게 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아 추가 정밀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윤재갑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및 도의원, 해남군의회 및 관계기관은 28일 피해 양식장 일원을 현장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해남군은 김 양식장 피해 물김 폐기비 등 긴급 지원으로 국도비 40억원을 요청하고 정확한 원인 조사를 통해 어민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어선에 직접 승선해 피해 양식장을 둘러본 후 피해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명군수는“올해 김 생산량과 생산금액이 증가하면서 모처럼 어가에 희망이 피어오르는 듯했으나 이번 황백화 피해로 인해 올해 물김 생산에 막대한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신속한 지원을 통해 복구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전남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보현 기자         윤보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여수시, '2026 동동북축제·밤밤페스타' 가을밤 풍성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