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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 노예’용어 자제 호소문 발표 예정

2022-01-28(금) 16:08
신안군청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신안군 천일염생산자연합회에서는 최근 잇달아 보도되고 있는 ‘염전근로자 인권유린’에 대해 천일염 생산자를 대표해 2022년 2월 3일 전남도청 앞에서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라 밝혔다.

홍철기 회장은 “최근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 염전근로자 인권유린에 대해 사실과 다른 정보를 통한 보도로 신안군 천일염에 대한 이미지 실추와 나머지 선량한 염주 및 근로자들이 극심한 피해를 받고 있다”고 얘기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사건은 천일염을 생산하는 어가 중 극히 일부에 해당하는 일이며 해당 염전 업주와 근로자 간에 비롯된 임금체불 등의 문제로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이고 노동 관련 민원의 0.1%도 되지 않는 사안을 과장 보도하고 있으며 일부 언론에서는 이러한 근로자 문제가 생길 때마다 우리가 일하는 곳이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을 악용, 8년 전 사건과 무관한 사건을 엮어 ‘노예’, ‘섬’, ‘탈출’ 등의 단어를 거리낌 없이 사용하며 사실관계가 아닌 관심끌기용 정보를 쏟아내고 있다”며 아쉬워했다.

“물론 이러한 근로자 문제를 반드시 개선해내고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나 이것을 전체적인 문제로 확대해석 및 일반화하지 말아달라”고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라 밝혔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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