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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어머니들, 아파트 붕괴 피해자 가족 위로

이용섭 시장 “희망의 끈 놓지 않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 다하겠다”

2022-01-26(수) 17:03
오월어머니들, 아파트 붕괴 피해자 가족 위로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오월 어머니들이 26일 오후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자 가족 및 사고수습 관계자들에게 찰밥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이명자 오월어머니집 관장, 옛 전남도청원형복원 지킴이단 추혜성 어머니 등 오월 가족은, 24시간 실종자 수색에 여념이 없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방문해 손수 지은 따뜻한 찰밥과 김치를 전달했다.

어머니들은 즉석에서 찰밥과 김치, 김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현장 수습 관계자들에게 전했다.

이어 오월 어머니들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피해자 가족을 직접 찾아 찰밥을 전달하고 이들의 슬픔을 나눴다.

이명자 관장은 “이토록 가슴 아픈 사고는 정의로운 도시 광주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했다”며 눈물을 훔쳤다.

추혜성 어머니는 “80년 오월에 광주시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위로를 받은 만큼 사고수습 현장에 작은 힘이라도 보답하고 싶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용섭 시장은 “애타게 실종자를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오월 가족이 해주신 따뜻한 밥 한 끼를 전달할 수 있어서 참으로 고맙다”며 “절대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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