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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30억원 규모 농촌융복합산업지구 공모 선정

전남도 유일 선정, 4년간 30억원 투입해 전국 쌀귀리 1번지로 육성

2022-01-26(수) 10:31
강진군, 30억원 규모 농촌융복합산업지구 공모 선정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강진군은 올해 농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강진의 쌀귀리 농촌융복합산업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사업은 지역 내 농축산업, 제조·가공업, 유통 및 체험·관광업 산업 기반을 연계해 지역 경제 고도화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쌀귀리 가공시설 구축을 비롯해 공동 브랜드 개발, 제품 마케팅,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해 1,2,3차 산업이 융복합된 쌀귀리 지구를 조성한다.

강진군은 230농가, 800ha 재배면적에서 연간 2,700여톤의 쌀귀리를 생산하는 전국 최대 쌀귀리 재배단지이다.

강진 쌀귀리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며 최근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했다.

지리적 표시 등록으로 강진쌀귀리의 법적인 권리가 보장되며 역사성, 기후여건 등 강진쌀귀리의 우수성이 입증된 것이다.

특히 군은 쌀귀리를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쌀귀리 고추장, 떡, 선식 등의 18개 품목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쌀귀리 지구조성사업을 통해 쌀귀리 종합가공시설을 구축함으로써 관내에 도정, 제분 시설 구축을 통한 생산농가 소득증대 및 다양한 가공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며 사업단의 역량강화 및 브랜드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1차 산업에 편중되어 있는 쌀귀리 산업을 2·3차 산업과 연계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연계 관광상품도 개발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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