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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에 레몬 특화 스마트농업단지 들어선다

전남도, 200억 규모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공모 선정

2022-01-20(목) 14:20
전남도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 공모에서 신안군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재배 작목을 레몬으로 선정,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스마트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에게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저렴한 임대료로 영농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기본 3년간 임대 후 평가 등을 거쳐 최대 3년을 연장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현장평가와 서면심사를 거쳐 신안을 포함해 강원 양구, 경북 영천 등 전국 3개소를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전남도는 신안 도초면 발매리 일원 5.8ha 부지에 총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오는 2023년까지 임대형스마트팜과 지원센터, 선별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재배 작목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레몬으로 선정, 수입대체 효과를 꾀한다.

‘아일랜드 스마트팜’도 구축해 체류형 관광은 물론 레몬을 활용한 ‘팜핑’, ‘비치캠핑’ 등 첨단 스마트팜과 특화한 섬지역 6차산업 모델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청년 인구 유입으로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에 대처하고 농업의 신성장 미래인력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은 청년이 농업·농촌으로 찾아오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팜 창업에 관심이 있으면 임대형스마트팜은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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