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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 먹는 치료제 14일부터 투약

364명분…재택치료자·생활치료센터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우선

2022-01-13(목) 14:20
전남도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인 화이자사 팍스로비드 투약을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 물량은 1차 투약분으로 전남도는 364명분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지난 12일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투약 대상자 확정부터 문진, 처방, 조제, 배송 등 경구용 치료제가 적시에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일제 점검을 마쳤다.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환자에게 우선 투약할 방침이다.

주요 대상은 재택치료자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중 경증·중등증 환자로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다.

이는 초기 공급량 부족에 따른 것으로 오는 3월 중 공급량이 늘어나면 60세 이상 또는 기저질환 보유자 고위험 경증 및 중등증 환자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경구용 치료제는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입원 및 사망이 88%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먹는 알약으로 환자가 직접 복용할 수 있어 편의성도 크다.

전남지역 30개소 관리의료기관에서 처방을 통해 지정된 약국에서 조제하며 보건소 담당자가 환자에게 약을 전달한다.

복약지도는 담당 약사가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도입으로 환자 치료의 선택권이 넓어져, 더 원활한 재택치료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들께서 안심하고 안전하게 재택치료를 하도록 투약 전후 건강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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