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는 오는 13일(목) 오후 3시 광주광역시 동구 전일빌딩245 4층 중회의실에서 열릴 행사는 조귀동 작가가 ‘저발전의 굴레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호남 내부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발제를 하고 패널로 윤종채 남도일보 주필과 김대현 위민연구원장이 참여한다.
전라디언의 굴레는 2020년 다수의 언론사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세습 중산층 사회’로 잘 알려진 조귀동 작가가 지난해 12월 출간한 책이다.
내용은 ‘지역과 계급이라는 이중차별,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호남의 이야기’라는 부제가 보여주듯 오늘날 호남 또는 호남 출신에 대한 차별과 저발전의 기원과 구조를 파헤치며 나아가 현재 호남이 처해있는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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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직후 한겨레, 경향신문, 한국일보, 조선일보, 문화일보 등 다수 언론들의 주목을 받아 큰 화제가 불러 일으켰다.
저자는 현재 호남의 핵심 문제가 자체적인 발전 역량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아울러 역사적으로 산업화에 소외된 지역으로 동원할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굳어져있는 호남의 정치-경제 구조, 거버넌스가 발전을 도모할 수 없다며 그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해 학동 철거 건물 붕괴 참사와 아시아 문화 전당 사업의 낮은 성과를 거론했다.
특히 다수의 매체에 대안을 내기도 했다. 호남의 손으로 호남의 문제를 말하고 해결할 수 있어야 자생적 발전 역량도 갖출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으며 풀뿌리 정당에서 희망의 실마리를 찾는다며 자생적 발전역량을 갖추고 중앙-지방의 분업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저자는 광주 풍향동, 산수동, 두암동에서 유년기를 보냈으며 전남대 후문, 충장로에서 광주를 바라봤다. 학업은 광주동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한국 경제의 구조와 변화 과정에 대한 글을 써왔으며 경제라는 하부 구조의 변동이 어떻게 정치와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 세습 중산층 사회, 2022 한국의 논점(공저) 등이 있다.

2026.10.03(토) 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