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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육계농장서 H5형 AI 검출

전남도, 영암 주요 도로·가금농장 등 1주간 집중 소독

2021-12-21(화) 17:01
전남도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는 21일 영암 시종면 육계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H5형 검출은 전남이 내린 고병원성 AI 특별강화조치로 육계 출하 전 검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2~5일 후 나올 예정이다.

전남도는 검출 결과 확인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했다.

도 현장지원관도 현장에 급파해 역학조사를 실시,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고병원성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농장의 육계 6만 4천 마리는 예방적 살처분을 하고 있다.

검출농장 반경 10km도 방역지역으로 정해 이동 통제와 집중소독을 하고 역학 관련 농장과 시설에 대해선 이동 제한과 함께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 겨울철 AI가 세 번째 발생한 영암군은 1주일간 집중소독에 들어간다.

지역 내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농장 진출입로와 철새도래지·주변 소하천을 촘촘히 소독할 방침이다.

가금농장에선 차량 진입로와 축사 전실, 마당, 퇴비장, 집란실, 관리사·차량·장비 등을 빠짐없이 소독하고 농장 진입로에 생석회를 도포해야 한다.

축산시설은 차량 진입로와 대인 소독시설, 시설 내 차량 내외부 등이 오염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전도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가금농장은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폐사율과 산란율에 이상이 있으면 즉시 방역당국 전화 1588-4060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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