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이 17일 한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목포경제 반전 드라마 이제 시작”이라며 ‘더 잘 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십시오’라는 글을 포스팅해 관심을 끌었다.
이 글에서 김 시장은 “올해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국․내외 경기침체 속에서도 대양산단에 64개 기업으로부터 2691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819명의 고용을 창출했다”며 “대양산단은 95.79%의 분양률로 완판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 시·군 투자유치 활동 종합평가에서도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여건조성, 투자기업 사후 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시장은 “대양산단의 투자유치 뿐 아니라 수산식품,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전략산업에서도 목포경제의 경쟁력을 높였던 한 해였다”고 자평하면서 “이 모든 것들이 공직자들과 온 시민이 힘을 모아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결과”라고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가야할 길은 멀다. 부족한 부분은 질책하되, 목포가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에는 아낌없이 성원해 달라. 함께라면 더 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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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4일에도 ‘조선 인력 부족, 함께 대처해 가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 시장은 “최근 지역 조선소의 선박 수주가 증가하고 있지만 경기 불황 시 대규모 인력 조정 등의 여파로 기능 인력 수급은 원활하지 않다”며 “조선 산업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올해로 종료 예정인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및 고용위기 지역 지정을 내년 12월까지 연장해줄 것을 정부에 공동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건의문에는 현재 40만원인 훈련수당을 80만원으로 인상하고, 코로나 상황 등으로 어려워진 외국인 인력 수급을 위해 E-7 비자 확대 와 도입 절차 완화, 관할지역이 넓고 등록 외국인이 많은 출입국사무소 목포 출장소의 사무소 승격 등 구체적 제안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친환경 조선산업과 해상풍력산업 밸류 체인으로의 전환을 위해 대불산단, 삽진산단 등의 산단 대개조 사업 지정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조선·해양산업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 재도약의 호기를 맞고 있다. 정부정책과 맞물려 목포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선박산업과 수리 조선 산업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목포는 조선·해양산업과 함께 파도를 넘으며, 더 멀리 나아갈 것이다. 지역경제를 짊어지고, 미래세대의 터전이 되어줄 조선·해양산업을 시민과 함께 응원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목포시와 영암군의 고용위기지역 및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이 내년 연말까지 1년 더 연장된 사실이 17일 뒤늦게 전해졌다.
고용노동부는 17일 목포·영암을 비롯해 군산, 거제, 통영, 고성, 창원 진해, 울산 동구 등의 고용위기지역 연장을 확정했다.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라 ▲고용유지 지원금 확대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인상 ▲내일 배움카드 한도 상향 ▲근로자 생활안정 대출 확대 ▲지역기업·협력업체 자금지원 확대 ▲기술인력 전환교육 재취업지원 ▲공공일자리 사업 확대 등 다양한 대책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180억원 상당의 보통교부세를 올해 수준으로 추가 교부받을 전망이다.

2026.10.03(토) 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