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03(토) 08:16
전라남도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전남교육청, 전국 최초 중3학생 학업역량 평가 실시

장석웅 교육감 “줄세우기식 지식 평가 아닌 종합 진단”

2021-12-13(월) 16:06
전남교육청, 전국 최초 중3학생 학업역량 평가 실시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해 초래된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회복하고 더 나은 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해 전국 최초로 중3 학생 대상 ‘전남형 학업역량 평가’를 실시한다.

장석웅 교육감은 13일 오후 청사 중회의실에서 비대면 정책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전남형 학업역량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전남형 학업역량 평가’는 오는 12월 20일 전체 중학교의 18%에 해당하는 44개 교를 표집해 이뤄지고. 나머지 82%인 205개 중학교는 20일부터 22일까지 자율적으로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 평가가 지역별·학교별로 비교되지 않도록 철저히 비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각 수준에서 기대되는 교육과정 달성도를 확인하는 기회로만 삼는다는 게 도교육청의 복안이다.

평가결과는 학생에게는 자기주도적 학습계획의 피드백 자료로 학교에서는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교육청 단위에서는 학습결손 해소를 위한 교육정책 수립과 현장 지원 자료로 쓰인다.

도교육청은 평가 이후 학생 맞춤형 피드백을 위해 학교급 전환기 자기주도적 학습 가이드를 보급하고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업성취 별 학습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이 평가 대상을 중3학생으로 정한 것은 입학년도인 2019년에는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학업성취 특성 파악의 기회가 부족했고 2학년인 2020년 이후에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웠다는 판단 때문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학업역량평가는 단순한 줄세우기식 지식중심평가가 아니다”며 “2015개정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영역, 역량, 맥락으로 구성된 교과별 평가틀을 마련해 이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이다”고 말했다.

특히“우리 전남의 중3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계획을 세워 부족한 학습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학부모·교사·교원단체 등과 협의해 전남형 학업역량평가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9월 각 학교 급 별 교육회복 종합추진계획을 마련해 추진중이다.

초등의 경우 학생별 교과에 따라 맞춤형 지도가 이뤄지는 ‘학습도움닫기’를 249개 학교에서 실시했고 중학교는 ‘학습력 키움 3UP’프로그램을 110개 교에서 운영했다.

고등학교에서도 기본학력 향상 및 선택형 교과보충 프로그램인 ‘학력 레벨업’을 일반계 고교 79개 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또한, 초1부터 고1까지를 대상으로 운영한 교대·사범대생 활용 대학생 멘토링에도 초등학생 942명과 중·고생 695명이 참여했다.

장 교육감은 “이번 학업역량평가 이후에도 교육회복 프로그램이 중단 없이 이어지도록 교과보충과정과 진로프로그램, 멘토링을 계속 운영할 것이며 내년 2월 새학년 집중운영기간을 운영해 교육과정을 더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여수시, '2026 동동북축제·밤밤페스타' 가을밤 풍성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