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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반월·박지도,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떠올라

전남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로 ‘4계절 보라색 꽃피는 퍼플섬’ 단장

2021-12-06(월) 15:28
전남도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는 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에서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통해 ‘퍼플섬’으로 꽃단장한 신안 반월·박지도가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올해 시작한 ‘세계관광우수마을’ 선정은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홍보, 관광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하는 세계의 각 마을을 평가해 인증하는 사업이다.

‘최우수 관광마을’, ‘최우수 관광마을 개선 프로그램’, ‘최우수 관광마을 네트워크 ’로 나눠 선정한다.

이 가운데 제일 높은 등급인 ‘제1회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에 세계 75개국 170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해 경쟁을 펼친 결과 신안 반월·박지도를 비롯해 32개국 44개 마을이 선정됐다.

전남도는 ‘가고 싶은 섬’ 사업으로 2015년부터 반월·박지도를 ‘사계절 보라색 꽃피는 퍼플섬’을 주제로 2019년까지 40억원을 투자해 개발했다.

그 결과 올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고 미국 CNN, 폭스 뉴스에 소개되는 등 세계적으로 조명을 받았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환태평양시대 신해양 친환경 수도 전남의 아름다운 섬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퍼플섬과 함께 해양자원이 전남의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퍼플섬의 ‘유엔 세계관광 최우수마을’ 선정이, 해양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2022~2023년 전라남도 방문의 해’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부가 있는 ‘유엔세계관광기구’는 1925년 조직된 국제관광연맹을 개편해 1975년 설립한 국제연합 전문기구다.

관광 진흥과 개발, 관광정책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총 155개 회원국과 6개 준회원국, 400여 지부가 가입해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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