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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농산물 인프라 사업 성과 톡톡

운영실태 조사결과, 인증면적 33%·매출액 65% 증가

2021-12-06(월) 15:25
전남도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가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와 친환경 생산자 단체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이 성과를 톡톡히 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은 10ha 이상 면적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단체에 필요한 생산·유통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마다 2~3개소를 선정해 개소당 최대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전남도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이 사업을 지원한 3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면적, 매출 실적, 관리 현황 등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사업 추진 이전보다 친환경 인증면적은 3천197ha에서 4천259ha로 33% 증가했다.

연평균매출액은 49억 1천800만원에서 81억 1천400만원으로 65% 늘었다.

특히 유기농 면적은 사업 추진 전 494ha였으나, 2020년 말 2천67ha로 무려 318%나 증가, 지난해 전남 유기농 면적이 역대 최대 면적인 2만 3천770ha를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전남도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생산시설 5개소, 가공시설 21개소, 유통시설 9개소, 교육장 1개소, 총 36개소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비 194억원을 지원해 친환경농산물 유통·가공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2022년에도 3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농산물 혼용 방지를 위해선 지원시설 현장점검, 친환경농산물 취급 안내판 설치, 취급확약서 요구 등 대책을 마련해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이정희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남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뿐만 아니라 친환경 생산자 단체의 소득 증가를 위한 생산·유통시설 지원,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를 추진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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