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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건환경연구원, 법정감염병 정도평가능력 ‘우수’

질병관리청 주관 27개 병원체 정도평가에서 ‘적합’ 판정

2021-11-24(수) 15:59
광주광역시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실시한 법정감염병 외부 정도평가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감염병분야 진단검사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법정감염병 외부 정도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의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민간병원 등 감염병 검사기관의 진단검사 능력 정확도와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코로나19, 에이즈, 쯔쯔가무시증 등 국가에서 정한 1급부터 4급까지 법정감염병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현재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 가능한 법정감염병 항목은 48종으로 올해는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7개 병원체에 대한 정도평가를 수행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합격했다.

이에 따라 명실공히 호남권역 거점 진단검사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2022년에 추가 확대되는 고위험바이러스성 출혈열 2종, 기생충 3종, E형간염, 모기매개 바이러스성 질환 2종 등 8개 항목에 대한 정도평가를 통과해 내년부터는 법정감염병을 56종으로 확대해 검사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종진 감염병조사과장은 “감염병 관리는 검사능력을 갖춘 실험자의 신속·정확한 진단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재 법정감염병 87종 중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기술이전이 안된 31종의 항목에 대해서도 감염병 진단 검사능력을 최단기간 내에 확보해 시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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