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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전국 교원 대상 ‘학생독립운동 직무연수’ 개최

서울, 경기, 강원, 대구, 경북, 경남 등 전국 38명 교원 참여

2021-11-22(월) 10:22
광주시교육청, 전국 교원 대상 ‘학생독립운동 직무연수’ 개최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지난 20~21일 이틀 동안 광주·나주 학생독립운동 사적지를 중심으로 전국 교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3·1운동 이후 민족 최대의 항일독립운동으로 기억되는 학생독립운동의 발상지역인 광주·나주 사적지를 돌아보며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바로 알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먼저 키워드로 알아보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독립운동이 발발했던 시대적 배경, 전개과정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학생독립을 주도했던 인물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이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역사적 현장이었던 광주제일고 전남여고역사관을 방문하며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1일차 저녁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던 항일 음악회에서는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하며 불렀던 독립군 군가 등이 소개됐다.

연수를 기획 운영한 남도역사연구원의 노성태 원장은 “학생독립운동은 임진왜란, 한말 의병활동을 전개했던 의향 광주 정신이 계승된 사건이며 성진회·소녀회를 포함한 비밀조직이 구성돼 있었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전개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연수에 참여한 성남 화랑초 김광옥 교사는 “1박 2일 동안 가슴이 뛰었던 훌륭한 역사여행이었다”며 “전국 교원연수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형태 과장은 “전국 교원대상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직무연수는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기념하며 시작됐고 올해로 3년째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며 “학생독립운동의 의로운 항일독립정신이 전국적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로 계승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교육 프로그램과 교원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광주시교육청은 5·18민주화운동, 4·19민주혁명, 학생독립운동 등 학생이 주도했던 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타시도교육청과 협력해 학생 및 교원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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