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부주동 익명의 기부천사 “겨울이 상큼하다” |
 | | 목포시 부주동 익명의 기부천사가 1400만원 상당의 과일을 기탁해 저소득층 가정 175세대에 전달했다. /고규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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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목포시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손길이 답지하면서 11월이 나눔으로 훈훈하다.
특히 부주동에서는 익명의 독지가가 1400만원에 달하는 과일을 기탁했다.
과일 기탁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사과 60박스, 애플망고 85박스, 샤인머스캣 30박스다.
익명의 독지가는 “나눔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맛있는 과일을 먹을 때 함께 나눠 먹고 싶은 마음이 있을 뿐이다. 나눔을 통해 오히려 힘을 얻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익명의 독지가는 지난해 5월부터 수제 청을 시작으로 마들렌, 과일 등 35차례나 기부해 부주동에서는 ‘기부 천사’로 통한다.
김동선 목포시 부주동장은 “기탁된 과일은 저소득층 175개 가정에 전달했다”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