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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장애인 땀과 열정, ‘페스티벌’ 연다”

11일 본무대 생중계…작품 전시·출판 기념회도

2021-11-04(목) 15:01
남구 “장애인 땀과 열정, ‘페스티벌’ 연다”
[미디어전남 김정우 기자] 광주 남구 관내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화합 및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문화 대향연 무대를 선보인다.

4일 남구와 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제2회 장애인 문화·예술제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남구 생활문화센터 및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3월부터 창작과 공연, 전시 등 다방면에서 8개월간 구슬땀을 흘린 성과를 선보이는 무대이다.

먼저 남구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오는 9일부터 장애인들이 만든 예술작품 123점을 만나는 전시회 및 아트상품 판매·전시회가 열린다.

남구 장애인 문화창작단 단원의 작품 50점을 비롯해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 장애인이 만든 작품 29점,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3곳에서 출품한 27점, 광주 장애인미술협회의 작품 17점이 전시된다.

또 장애인 문화예술단의 브랜드 네이밍을 위해 제작한 굿즈와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제작한 아트상품도 만날 수 있다.

1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장애인 문화·예술제 전야제 성격으로 기념식 및 남구 장애인 문화창작단의 작품집인 ‘향기가 그대에게 머물다’ 출판 기념회가 진행된다.

작품집에는 문화창작단 단원의 시와 수필 69점이 담겼으며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과 창작 단원인 이빛나니씨는 작품집 발간을 기념해 시 작품을 낭송할 예정이다.

11일에는 장애인 문화·예술제 본무대 행사가 오후 1시부터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밴드와 중창, 힙합댄스 등 9개팀이 출전해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본무대는 남구 장애인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장애인의 땀과 열정의 무대인 장애인 문화·예술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문화예술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도 함께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내 구청장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사업비 4,600만원을 투입해 전문 예술인 양성을 위한 장애인 문화창작단 및 예술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김정우 기자         김정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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