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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관광명소로 ‘급부상’

황룡강과 어우러진 수려한 풍경 ‘시선 집중’… 방문객, 지역민 방문 이어져

2021-10-28(목) 16:10
장성군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관광명소로 ‘급부상’
[미디어전남 김기철 기자] 지난 15일 개막식을 가진 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에 지역민과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은 장성의 가치를 새롭게 부각시키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건립은 장성군민의 숙원사업이었다.

호남선철도와 호남고속도로가 경유하는 장성군은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지니고 있다.

또 150만 광주광역시와 인접해 대규모 체육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그러나 공설운동장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한동안 공사가 진척을 이루지 못했다.

조사와 연구를 이어가던 장성군은 황룡강의 지류인 취암천의 역류하는 물줄기를 직강화해 부지 확보에 성공했다.

45억원 규모의 부지매입비 절감은 물론, 황룡강의 생태환경도 개선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

부지면적 7만 6000여㎡의 웅장한 규모를 지닌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은 한 번에 50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육상트랙, 씨름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경기장 지붕의 비상하는 황룡 구조물이 시선을 끈다.

황룡강의 오랜 전설인, 마을 사람들을 돕는 황룡 ‘가온’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장성군은 공설운동장 인근에 1200면 규모의 주차장과 수변공원도 조성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최신 시설을 갖춘 공설운동장이 황룡강변에 완공되자, 인근 지역에서 많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에서 만난 임모 씨는 “강변에 위치한 공설운동장이라 더욱 특색 있고 인상적”이며 “앞으로도 자주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성 주민들의 방문도 끊이지 않는다.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운동을 즐기거나 가족단위 나들이에 나선 군민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읍면 이동장과 지역사회단체 회원들의 현장 견학도 줄을 잇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대규모 체육행사도 무리 없이 유치할 수 있는 현대식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은 체육·문화분야를 선도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며 “황룡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기철 기자         김기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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