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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왕실도자, 색을 입히다” 특별교류전시 개최

분청사기에서 왕실도자기에 담긴 이야기를 전하다

2021-10-20(수) 17:21
고흥분청문화박물관,“왕실도자, 색을 입히다” 특별교류전시 개최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10월 26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왕실도자, 색을 입히다 - 분청사기와 왕실도자 특별교류전"을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분청사기와 함께 조선 왕실에서 사용되었던 도자기를 선보이고 왕실의 세계 각국 도자기 소비와 수용을 소개하면서 근대 국가로 개혁하려는 왕실의 노력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조선 개국 이래 대한제국까지 의례에 중심으로 사용되었던 ‘백자 청화 용준’과 조선과 프랑스의 수교를 기념해 프랑스 사디 카르노 대통령이 고종에게 선물한 ‘백자 채색 살라미나병’도 전시된다.

이번 전시된 100여점의 유물은 지난해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新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에서 선보인 전시품 중 일부로 조선왕실의 문화유산을 감상하면서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이 치유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두 기관이 함께 전시를 준비했다.

또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적극적인 전시 시설물 대여 협조로 다채로운 전시가 추진될 수 있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자유분방한 분청사기 와 형식화된 왕실 도자, 각각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운명적 변천과정과 당시 궁궐의 생활문화를 만남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지역민들에게 풍부한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왕실도자, 색을 입히다” 특별교류전은 10월 26일 오후 2시에 개막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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