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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형 건설공사 현장점검

15일부터 11월12일까지 도로 하천, 아파트 등 대상

2021-10-14(목) 11:05
광주광역시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광역시는 대형 건설공사에 대한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15일부터 11월12일까지 도로 하천, 아파트, 건축시설 등 대형 건설공사 현장의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 등 민간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광주시와 산하기관에서 발주해 시공하고 있는 총 공사비 50억원 이상 대형 건설공사 13개소와 600세대 이상 민간 공동주택 2개소에 대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공사 현장의 가시설 구조물 등 안전관리 상태 시공관리, 품질관리, 자재관리 상태 비산먼지 저감대책 등 환경관리 상태 동절기 대비 공정관리 계획 교통처리시설물,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 보행자 및 차량통행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 등이다.

특히 지난 6월 발생한 학동 건물붕괴 사고와 관련해 건설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사현장 사고·사망자수 감소를 위한 건설안전 분야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보완토록 조치하고 부실시공현장은 보수·보강과 함께 부실 정도에 따라 부실 벌점을 부과하는 등 엄정 조치한다.

더불어 우수현장에 대해서는 연말에 표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모든 근로자 스스로 주체가 돼 자주적으로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안전나침반 위험성 평가’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번 현장점검에서 현장 관계자에게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홍보한다.

김경호 시 건설행정과장은 “매년 2회 대형 건설공사 현장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12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208건의 현지 시정조치와 기술자문을 실시한 성과를 얻었다”며 “내년부터는 민관 합동 점검반 구성 시 안전분야 전문가가 추가로 투입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해 부부실시공은 물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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