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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스타트업 지원 펀드 50억 조성

전남·광주·전북, 공동출자해 투자조합 결성…창업기업 발굴·육성

2021-10-06(수) 17:24
전남도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 수시 공모’에 광주시, 전북도와 함께 공동 출자한 펀드 ‘호남 엔젤투자허브 개인투자조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호남권 지자체가 결성해 만든 개인투자조합는 3개 광역자치단체가 20억원을, 공모 선정에 따라 한국모태펀드에서 30억원을 출자해 총 50억원을 조성한다.

공동 운용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맡아 전문투자기관 역할을 한다.

이중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4월 지역에서 최초로 ‘전문 창업기획자’로 등록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투자하고 있다.

투자 대상은 호남지역 우수 스타트업이다.

투자 방식은 벤처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대고 주식 및 채권 등으로 대가를 받는 투자형태인 ‘엔젤투자’로 진행한다.

전남도는 조성 펀드가 창업 초기 자금 부족으로 어려운 지역 스타트업의 사업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운용 기간은 투자 기간 3년, 회수 기간 2년으로 총 5년이며 조합 결성은 올해 말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상원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음에도 자본력이 부족한 신규 창업·벤처기업을 집중 발굴해 투자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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