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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000원 여객선에 이어 1000원 도선 등장

‘한려 3호’·‘여자호’ 해당, 매년 3만 8,000여명 혜택과 도서지역 경제 활력 ‘기대’

2021-09-28(화) 15:43
돌산(군내)~남면(횡간)을 운항 중인 한려 3호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 여수시가 10월 1일부터 도서민 도선 요금을 1,000원 요금제로 단일화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1,000원 도선 요금제 시행으로 관내 도선 7척 중 돌산~화정~남면구간을 운항하는 ‘한려 3호’와 섬달천~여자도 구간을 운항하는 ‘여자호’ 2척이 혜택을 받게 됐다.

1,000원 도선 요금제가 적용되면 매년 3만 8,000여명의 이용객이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입도객 증가로이어져 도서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1,000원 도선 도서민 운임지원은 전남도가 30%, 여수시가 70%를 지원한다.

도서민 도선 운임은 ‘여수시 도서민 도선 운임 지원 조례’에 따라 편도 구간 운임이 2,000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도선 운임의 60%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인 기준 ‘한려 3호’는 2,400원을 ‘여자호’는 2,000을 부담해 왔다.

최근 전라남도가 도서지역의 교통복지를 위해 1,000원 여객선을 확대 지원하면서 8월부터 생활항로 구간인 106개 구간에 적용됐다.

여수시는 전 구간에 지원해 줄 것을 전라남도에 지속 건의해 9월 1일부터 여객선 9개 항로 196개 전 구간에 도서민 1,000원 요금제를 시행한데 이어 조례 개정을 통해 이번에 도선도 포함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섬지역의 특수성으로 교통 불편을 겪어온 도서민들이 언제든지 섬과 육지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통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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