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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속씨름단 오창록, 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등극

통산 9번째 한라장사 등극, 태백급 장영진은 4위에

2021-09-23(목) 14:26
영암군민속씨름단 오창록 선수가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를 결정 지은뒤 포료를 하고있다./영암군 제공
[미디어전남 김기철 기자]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지난 17일부터 충남 태안에서 열린 2021 추석장사씨름에서 오창록이 한라장사에 오르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오창록장사는 16강전과 8강전에서 각각 이광재와 박정진을 2대0으로 누르고 준결승전에서 남원택을 2대1로 제압한데 이어 대망의 결승전에서 이국희를 3대1로 꺽고 개인통산 9번째 우승을 거머줬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창록장사는 지난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와 해남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올해 3관왕에 오르게 됐고 생애 처음으로 추석장사씨름대회를 석권함으로써 명실상부 한라급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이로써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총 41회 우승을 달성해 대한민국 최고 씨름단으로써 압도적인 명성을 이어나갔다.

또한, 태백급에서는 장영진이 4위에 오르고 백두급에서는 장성우가 부상에서 복귀하는 등 향후 씨름대회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은 더욱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이번 오창록선수의 장사 등극으로 다시 한번 영암군민속씨름단이 대한민국 최고의 씨름단임이 증명됐으며 특히 계속되는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 씨름을 통해 군민들이 희망을 갖고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은 추석장사를 배출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모든 체급에서 가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민속씨름의 메카로써 영암군을 적극 홍보하고 이와 연계한 지역 특산품 마케팅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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