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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게 오손도손 함께 살아요”

강진 작천면, 부흥경로당 공동생활의 집 준공

2021-09-23(목) 10:43
“외롭지 않게 오손도손 함께 살아요”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지난 16일 강진군 작천면 부흥마을에서 ‘경로당 공동 생활의 집’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은 이승옥 강진군수와 마을주민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공동생활의 집' 사업은 마을 회관, 경로당 등 기존 시설의 개보수를 통해 공동생활 기능을 마련,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부흥 경로당은 올해 2월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7월 착공했다.

부흥마을 공동생활의 집은 도비 1,200만원, 군비 2,800만원, 마을 부담 400만원, 총 4,000만원의 사업비로 기존 경로당시설에서 주민들이 사용하는 공간과 분리해 2~3명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공동생활이 가능하도록 안방, 주방, 샤워실, 화장실을 리모델링했다.

이매암 부흥마을 이장은 “마을에 혼자 사는 노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노년을 이웃과 같이 오순도순 건강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시설이 없어 안타까웠는데 군의 지원으로 공동생활의 집이 마련돼 대단히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마을 전체 주민이 공동생활의 집을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송방선 작천면장은 “농촌이 고령화되고 독거노인 증가로 어르신들의 고독사 및 안전사고 등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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