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03(토) 08:16
전라남도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명량의 회오리 물살, 이제 하늘에서 보세요

울돌목 해상 케이블카 개통…해양 관광 본고장으로 전환하는 기폭제 기대

2021-09-03(금) 09:32
명량의 회오리 물살, 이제 하늘에서 보세요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명량대첩 승전지인 울돌목을 가로지르는 해상 케이블카가 지난 3일 개통했다.

362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 지 6년 만이다.

진도군 군내면 녹진 관광지 진도타워와 해남 우수영 관광지를 연결하는 케이블카 전체 1km 중 600m가 해상일 정도로 바다 위를 가로 지르는 케이블카이다.

울돌목 수면 위를 평균 30m 높이에서 오가며 탑승 시간은 6분 안팎이다.

캐빈은 총 26대로 시간당 2,0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 발열 체크와 안심 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역사의 현장에 설치·운영 중인 해상 케이블카는 국내에선 이곳이 처음이다”며 “코로나 사태를 감안하더라도 한 해 100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라우수영 앞바다 울돌목은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이 13척으로 왜선 133척에 맞서 대승을 거둔 조선 수군 3대 승첩지 중 하나이다.

울돌목은 바다가 운다고 해서 명량이라고 하는 해협이다.

소용돌이치는 물살 소리가 20리 밖까지 들린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실제로 창문이 열린 케이블카 캐빈 안에서도 급물살이 암초에 부딪혀 울려 퍼지는 소리가 들린다”며 “지난 8월부터 운항을 시작한 진도읍 쉬미항 관광 유람선과 해상 케이블카 개통은 진도군이 전남 서남해안의 ‘해양 관광 본고장’으로 전환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여수시, '2026 동동북축제·밤밤페스타' 가을밤 풍성
78년 전통 빛나는 중추절 산이면민 축구대회
광양경자청, 조합회의와 복지시설 곳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