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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대구란?” 달빛동맹 영상으로 하나되다

양 도시 유아부터 70대까지 시민 참여… 달빛동맹·달빛고속철도 기대감 담아

2021-09-02(목) 17:32
“당신에게 대구란?” 달빛동맹 영상으로 하나되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의 양 도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시민들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에게 대구란?”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사업’ 추진을 기념해 ‘당신에게 대구란?’ 영상을 제작, 지난달 27일부터 양 도시 유튜브 공식 채널 ‘빛튜브’와 ‘컬러풀대구TV’을 통해 공개했다.

이 영상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에 맞춰 발전방향 등을 영상으로 광주시와 대구시가 공동기획·제작했다.

유아, 학생, 주부, 자영업자, 택시기사, 회사원 등 각계각층 광주·대구 시민이 참여한 이번 영상은 ‘당신에게 대구는?’, ‘당신에게 광주는?’이라는 질문에 5·18민주화운동, 2·28대구민주화운동,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등 역사, 주요 관광지, 음식 등 자신들이 경험했고 기억하는 광주와 대구를 떠올리며 양 도시의 이미지를 진솔하게 답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됐다.

또한, 영상에서는 지역민이 추천하는 관광지, 음식 등 그동안 지역 간 교류가 적었지만 달빛고속철도 개통 후 이동 시간이 1시간대로 대폭 줄어들면 자주 방문하고 싶다 등 양 도시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답변이 많았다.

제시된 공통 주제에 대한 양 도시 시민들의 솔직한 생각을 들어보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영상은 모든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라는 평이다.

영상 공개 후 서울도, 제주도도, 대구도… 저희 아이도 모르네요. 보다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지도도 찾아보고 해야겠다고 느낍니다.

광주 이전에 대구에서 민주운동이 먼저 있었다는 것은 알지 못했네요. 광주-대구 거리가 생각보다 머네요. 2030년 달빛고속철도 완공으로 두 지역 간 교류도 많아지고 각자의 지역을 왕래하며 지내길 등 댓글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광주시와 대구시는 이번 영상과 연계한 영상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김용만 대변인은 “20년 공동 숙원사업이었던 달빛고속철도사업 추진을 기념하며 광주·대구 시민들의 서로에 대한 시선과 바람을 담은 영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 공동제작, 이벤트, 바이럴 영상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양 도시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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