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들어 목포시가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아와서다.
대표적인 사례로 ‘고하도 목화체험장과 어린이놀이터’, ‘유달산 목재문화 체험장’, ‘리틀 야구장’, ‘부주산 반려동물 놀이터’, ‘장난감 도서관’ 등 5개 사업이 꼽힌다.
이 가운데 3개 사업은 이미 완료됐고 반려동물 놀이터는 9월말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장난감 도서관은 내년 상반기 개관에 맞춰 공정이 순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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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면서 배우는’ 목화체험장과 어린이 놀이터
고하도 목화체험장과 어린이 놀이터가 지난 2020년 10월말 개장했다.
고하도는 1904년 우리나라 최초 육지면(목화) 재배지라는 역사성을 살려 목화를 테마로 하는 체험관과 친환경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해 쉼과 놀이가 동시에 가능한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확충했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인증을 받은 대규모 자연친화형 어린이 놀이시설 2개소가 설치돼 가족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종식 시장은 “고하도 목화체험장이 어린이에게 놀이와 배움이 함께하는 최고의 체험학습장으로, 옛 시절 목화를 접해본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모든 세대로부터 각광받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개월 만에 이 말은 사실로 입증됐다. 최근 주말이면 이곳을 찾는 어린이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어서다. 특히 개장 이후 오감을 만족시키는 알찬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 것도 한몫을 했다.
해상케이블카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등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 상품화의 기대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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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딱 뚝딱 흥미진진’ 목재문화체험장
목포시가 목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목재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달산 옛 난 전시관에 조성, 지난 19일 개장했다.
유달산 목재문화 체험장에는 목재 체험실을 비롯해 유아 목재놀이터, 전시실, 목재 집하실, 가공실, 창고 등이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섰다.
1층의 유아 놀이터는 이용자의 연령과 놀이 활동의 특성을 고려해, 목재 관련 흥미로운 체험 아이템과 안전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 전시실은 전통 목재문화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고, 일상 속 목재문화를 흥미롭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실습과 강의에 적합하도록 꾸며졌다.
이용 계층은 만5세~12세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주요 타깃이다.
전담 목공지도사 4명이 배치돼 나무고양이 만들기 등 모두 13개 품목(자연물 2종, 반제품 11종)을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 시장은 “목재의 생산에서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제공과 직접체험을 통한 목재의 혜택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목재를 이용한 체험 및 힐링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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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럭무럭 꿈나무’ 어린이 전용 리틀 야구장
목포의 야구 꿈나무들이 5월부터 리틀야구장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총사업비 3억원이 투입돼 영산강 카누장 인근 5700㎡ 체육시설 용지에 어린이 전용 야구장 1면이 조성됐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위해 그라운드 면을 마사토로 보강했고, 활동성과 안전성을 두루 갖춘 공간으로 안전 펜스․덕아웃․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김 시장은 “그동안 어린이를 위한 야구장이 없었지만 리틀야구장이 개장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됐다. 야구인구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인조 잔디와 부대시설 증축 등 최상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 같은 결과로 목포시 리틀야구단(단장 박재강, 감독 김상훈)이 지난 12일 열린 전국대회인 ‘제1회 함평천지 한우배 유소년야구대회’에서 전 경기 승리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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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과 행복한 동행’ 애완견 놀이터
반려동물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전용 공간 마련은 어린이들은 물론 반려동물 양육인들의 바램이다. 오는 10월 개장을 위해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25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약 3,500㎡ 규모의 이 놀이터는 대형견과 중소형견 놀이터를 구분해 조성하고 동물전용 놀이시설, 격리장 등을 만든다.
양육자를 위한 의자, 그늘막 등 쉼터도 설치된다.
김 시장은 “반려동물이 증가하고 동물복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조성될 애완견 놀이터는 목포의 반려동물 문화를 개선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완견 놀이터가 개장되면 양육자와 반려동물의 행복한 동행에 더해 부주산 근린공원의 경관도 개선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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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는’ 장난감 도서관
목포시가 목포의 대표적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거주인구가 많은 용해지구에 문화복합시설인 ‘목포 어울림도서관’ 개관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개관 목표다. 무려 총사업비 129억8600만원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진다.
1층은 북 카페, 문화교실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장난감 도서관은 2층에 들어선다.
장난감도서관은 부모의 장난감 구입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에도 기여할 것이란 기대가 높다. 김 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장난감도서관의 주요서비스는 장난감 대여다. 시는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을 비치하고 세척실을 설치해 청결에 특별히 신경 쓴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어울림도서관은 목포의 문화 수준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 특히 목포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장난감도서관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크다”면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문화도시 목포의 면모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민선7기 김종식 호가 힘써온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조성’이라는 큰 그림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맛의 도시 목포’, ‘관광 문화도시 목포’에 이어 ‘어린이 친화도시 목포’라는 브랜드 네이밍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26.10.03(토) 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