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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넘어 살기좋은 광주 만든다”

이용섭 시장, 농아인 쉼터·장애인종합지원센터 등 방문

2021-08-19(목) 14:32
“장애 넘어 살기좋은 광주 만든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청각·언어장애인 쉼터인 ‘농아인 쉼터’와 광주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17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장애인 특별주간’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이 시장은 의사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소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을 만나 수어로 자신을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는 등 마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각·언어장애 당사자들은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건립 등 광주시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농아인 쉼터 확대 설치 여성농아인지원센터 설치 새빛콜 수어가능 운전원 배치 수어 교육 및 통역사 배출 청년농아인 일자리 등을 건의했다.

광주시는 지난 4월 농아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각언어장애를 넘어 살기좋은 세상만들기 TF’를 구성하고 맞춤형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건립, 농아인쉼터 확대, 수어통역센터 재개설, 수어교실 확대 및 교육원 설치 등의 사업 시행을 논의하고 있다.

이 시장은 “농아인이 행복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며 “장애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한 여성 농아인 맞춤형 사업추진, 수어교육 확대, 새빛콜 이용방법 개선 등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아인 쉼터에 이어 이 시장은 7월23일 화정청사 1층으로 이전·개소한 광주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사업 현황 등을 점검했다.

광주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2018년 4월 설립된 이후 전국 최초로 장애인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내 장애인복지 기관·단체·법인 간 교류 등 지역 장애인복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장애인이 행복한 세상이 되면 비장애인은 더 행복해진다는 점을 명심하고 분열과 갈등을 넘어 배려, 포용, 통합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청각·언어 장애를 넘어 살기 좋은 광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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