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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년 연속 전국 유일 ‘희망전남 장학금’

전남에 주소 둔 지역 대학 졸업 예정자 전체 대상…1인당 60만원

2021-08-12(목) 16:16
전남도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 졸업반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힘내라 희망전남 장학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특별장학금은 지역사회 후원금과 새천년인재육성 프로젝트 출연금 등으로 조성한 40억원을 활용, 총 6천660여명에게 1인당 60만원을 지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전남도민의 경제 사정과 좁아진 취업 현실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대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 지급하는 장학금은 일정 요건을 갖춘 전남지역 모든 대학에 재학하는 졸업 예정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유일한 사례로 꼽힌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학비와 취업 준비에 대학생은 물론 학부모에게도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차원에서 올해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인재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후진 양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힘내라 희망전남’ 장학금은 오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소재 대학의 졸업학년도 재학생으로 공고일 현재 부 또는 모, 혹은 본인이 1년 이상 전남에 주민등록상 주소가 돼 있어야 한다.

지난해 7월 전남인재육성재단과 전남평생교육진흥원이 통합해 출범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이전까지 1만 7천411명에게 14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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