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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공빅데이터’ 활용해 고독사·복지사각지대 해소 나서

우리동네 복지리더 250여명 탄탄한 ‘주민안전지킴이’ 활약 기대

2021-08-09(월) 13:19
여수시 담당 공무원이 1인 중장년층을 방문해 건강을 확인하고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 여수시가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 및 위기징후 우려가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공공·민간자원과 연계한 적극적인 해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취약계층 위기가구 기획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18개 공공기관에서 관리하는 단전, 단수, 세대주 사망, 범죄피해경력, 휴·폐업, 체납 등 33종의 공공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위기 가구를 파악하고 있다.

지난 달 행안부, 전남도에 명단 요청 등을 통해 1천600여명을 통보 받고 기획조사로 400여명을 추가해 총 2천여명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더해 27개 읍면동과 257명의 우리동네 복지리더 등 약 300명의 다양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여름철 위기가구 및 장애인 가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휴·폐업, 실직, 고독사 우려 1인 가구 중장년층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건강상태 및 거주상황에 대한 안전과 더불어 코로나 19 장기화에 대한 우울감 등 정신건강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발굴된 복지위기가구는 세대별 복지욕구에 맞는 긴급복지지원 및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공공자원 및 민간자원 연계로 기본 생계와 삶의 질 개선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많은 만큼 공공빅데이터와 우리동네 복지리더를 활용해 위기징후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복지체감도를 향상시켜 삶의 희망과 의지를 되찾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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