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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고하도 목화체험장에 10억 들여 생활정원 조성

2021-08-06(금) 10:19
목포시가 고하도 목화체험장에 아름다운 정원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숲과 도심권 생활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고하도 목화체험장 전경. /고석규 기자
[미디어전남] 고석규 기자= “목화와 관련된 이야기와 목화와 관련된 역사도 볼 수 있어 좋아요”
목포 고하도에 조성된 목화 체험장을 방문한 한 블로거가 올린 후기다.

고하도 목화 체험장이 개장 이후 어린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어린아이들을 둔 부모들 사이에서 놀이터가 넓고 놀이기구 구성도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폭발적이다.

이에 목포시는 고하도 목화체험장에 아름다운 정원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숲’과 ‘도심권 생활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밀착형 숲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실외정원으로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총 6000㎡면적에 꾸며지고, 도심권 생활정원은 5억원이 투입돼 5000㎡에 조성된다.

시 공원녹지과는 이달 생활밀착형 숲 공사에 착수해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어 도심권 생활정원은 9월 착공해 10월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처럼 도심에서 가까운 고하도에 두 정원이 조성되면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부모들은 정원을 거니는 ‘놀고 걷고 보고 즐기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진헌민 목포시 공원시설팀장은 “시민들에게 늘 자연과 같이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게 정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식물의 특성을 살린 조화로운 식재와 지형을 활용한 다양한 공간을 구성해 목화 정원이 고하도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정원은 시민들이 정원문화를 체감할 수 있게 휴식 또는 재배·가꾸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휴공간에 조성하는 개방형 정원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조성과 운영을 전담한다.
키워드 : 고하도 목화체험장 | 생활정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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