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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여름 휴가철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확산 막는다

드론 이용 발열 체크, 진단키트 이용 선제 검사 등 실시

2021-08-04(수) 13:19
완도군, 여름 휴가철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확산 막는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완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등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로부터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개장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경우 주 출입구 9곳에 발열 체크 부스를 운영해 진출입 시 밀집도를 낮추고 있으며 사전 예약제 도입, 070 안심번호 등록과 해수욕장 내 마스크 착용 및 음식물·음주 섭취 행위 금지 행정 명령을 시행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론을 띄워 해수욕장 이용객의 발열을 체크하고 실외 음주 행위 등 거리두기 위반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드론을 이용해 해수욕장의 밀집도를 파악해 밀집도가 높은 곳은 안내 방송을 해 분산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주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숙박·위생 업소 등의 종사자와 주민 등이 외지인과의 접촉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된다는 점을 우려해 선제적으로 진단 키트를 이용해 자가 검사토록 하거나 PCR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자가 진단은 확진자 발생 시 추가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므로 주민들께서는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최근 우리 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고 휴가철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군은 한층 더 강화된 방역 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안전을 사수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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