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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광주에서 강원도로 퍼지는 민주화 성화

8월2일~9월5일 영상 콘텐츠로 복원한 개인 일기 등 선봬

2021-07-29(목) 14:28
오는 8월 춘천시청에서 전시될 5·18 기록물 일정 안내 포스터./광주시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강원도 춘천시청에서 8월2일부터 9월5일까지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기록을 넘어 문화적 기억으로-봄날, 안부를 전하다’를 개최한다.

‘기록을 넘어, 문화적 기억으로’라는 주제로 부산 민주공원에서 시작된 찾아가는 5·18 기록물 전시는 앞서 국립5·18민주묘지 추모관에서 연작 ‘봄날, 안부를 전하다’ 로 4·19혁명에 맞춰 관객을 맞았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주최하고 춘천시청과 강원민주재단이 주관한 이번 전시는 온 국민과 지역적 한계를 넘어 5·18의 역사적 가치와 국가폭력의 실상을 통찰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전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과 등재 이후 기록관에 기증된 사료 가운데 개인의 오월 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체적 시선으로 써내려간 일기를 다양한 복제본과 영상콘텐츠를 활용해 1980년 오월의 의미를 복원한 것으로 개인의 일상, 공포, 두려움을 기록한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기록물을 옛 도청 모형으로 구현해 기록물의 세계사적 가치를 조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8월2일 개막식에는 전진표 강원도 춘천시 부시장과 최윤 강원민주재단 이사장이 참석하며 유진규 마임이스트의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개인의 일상을 담은 오월 일기 전시가 그날의 참상과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알리고 정치적 이념과 지역의 경계를 넘어 전국이 5·18민주화운동 정신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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