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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여름 휴가철 ‘다 함께 잠시 멈춤 운동’ 전개

휴가철 타 지역 방문과 외지인 만남, 고향 방문 자제 호소

2021-07-28(수) 10:41
완도군, 여름 휴가철 ‘다 함께 잠시 멈춤 운동’ 전개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완도군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거센 상황에서 지역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여름 휴가철 ‘다 함께 잠시 멈춤 운동’을 전개한다.

‘다 함께 잠시 멈춤 운동’은 여름휴가 기간 동안 군민들을 대상으로 타 지역 방문과 외지인 만남 자제를 요청하고 특히 향우들의 고향 방문을 잠시 미루어 줄 것을 호소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전국 곳곳에서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들의 발걸음이 지역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최근 완도군은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감염 사례를 보면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섬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섬 전체가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에 군은 초긴장 상태이다.

또한 타 지역 확진자의 방문으로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이에 여름 휴가철 ‘잠시 멈춤 운동’을 통해 확산세를 꺾고자 군수가 직접 군민과 향우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를 호소하는 서한문을 보냈고 향우회 또한 전국 향우회장 공동 명의의 호소문을 30만 향우에게 보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읍면에서는 자체적으로 읍면 특성에 맞는 여름 휴가철 방역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대합실, 여객선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재점검해 촘촘한 방역망을 갖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름휴가 기간과 추석 명절에 벌초를 위한 이동이 코로나19 확산의 기폭제가 되지 않도록 하고자 ‘벌초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언제, 어디서 어떻게 코로나19에 감염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절대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우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잠시 멈춤 운동에 꼭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실내외를 불문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타 지역 방문과 외지인과의 만남, 사적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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