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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두 배로 돌려준다

전남도, 세 번째 만기 지급…2018년 가입자 61명 최대 758만원

2021-07-20(화) 14:31
전남도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는 20일 청년의 안정적 미래 준비와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세 번째 만기 적립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3년 동안 납입하면 전남도가 같은 금액을 지원, 만기 때 총 720만원과 이자를 찾아가는 곱빼기 적금통장 사업이다.

2018년 7월 가입해 3년 동안 꾸준히 적금을 납입한 청년 61명이 이자를 포함 1인 최대 758만원을 지급받았다.

만기 적립금은 주거비 57% 취·창업자금 28% 결혼자금 15% 등 안정적인 주거와 일자리를 위해 활용된다.

전남도는 실직·질병·사고 등으로 적립이 일시적으로 어려운 청년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적립을 일시 중지하는 ‘납입 일시중지제’를 기존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늘리고 가입 기간 중 신용불량, 파산에 따른 중도해지의 경우 2년 이상 납입 시 자립지원금을 지급토록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9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대상자 500명을 추가 모집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청년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그들이 희망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오는 8월 2일 2018년 8월 가입자 18명에게 네 번째 만기적립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그동안 누적 1천303명의 청년이 만기 혜택을 누리게 된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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