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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 상반기 전년 대비 화재 발생 줄어

화재 14.8% 감소, 구조 8%·구급 4.7%·생활안전활동 25% 증가

2021-07-14(수) 16:07
광주광역시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올해 상반기 지역 소방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비 화재건수는 14.8% 감소한 반면 구조·구급·생활안전활동 건수는 각각 8.0%, 4.7%, 2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화재는 지난해 457건 대비 14.8% 감소한 총 389건, 인명피해 12명, 재산피해는 66억9200여만원 발생했다.

화재발생 장소는 음식점, 산업시설 등 비주거 장소가 16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 205건, 전기적 요인 101건, 기계적 요인 41건, 원인미상 17건 순으로 집계됐다.

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의 대부분은 담배꽁초 90건과 음식물조리 29건으로 나타났다.

구조출동은 총 2729건, 하루 평균 15.1건의 구조활동을 했으며 이는 지난해 2527건 대비 8.0% 증가했다.

전체 구조건수 중 사고종별로는 교통사고 652건, 승강기사고 373건, 자살시도 273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교통사고는 봄나들이, 여행차량이 많은 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인명 갇힘 사고는 132건으로 지난해 34건 대비 288% 증가하면서 전체 구조건수가 많아졌다.

인명 갇힘은 잠김 또는 고립 등으로 요구조자가 자력으로 탈출이 어려워 외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으로 건물 내 갇힘이 91건, 차량 내 갇힘이 11건, 기타 갇힘이 30건으로 나타났다.

생활안전출동은 총 4800건으로 하루 평균 27건의 시민생활 밀착형 안전 활동을 펼쳤고 이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수치이며 안전조치 1277건, 소방시설오작동 1,039건, 동물포획 921건 순으로 나타났다.

6월 생활안전활동 건수는 월평균 800건 대비 300여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올해 벌집제거 출동 증가 시점이 기존 7월에서 6월로 앞당겨진 것으로 분석됐다.

또 동물포획 활동 중 유기견 등 개 포획 활동은 올 초부터 지속 감소해 전년 대비 21.5%가 감소했으나, 고양이 포획 활동은 1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은 총 3만2851건, 하루 평균 181건 출동했으며 이송인원은 2만2576명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출동건수는 5.3%, 이송인원은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유형별로는 질병 1만5411명, 사고 부상 4216명, 교통사고 2031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발생장소는 가정에서 1만5215명, 나이별로는 50대가 3682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관련 이송현황은 확진자 2157명, 고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환자 3537명, 학교 내 유증상 호소 및 해외입국자 등 2734명, 예방접종 환자 401명으로 총 8829명을 병원과 격리시설에 이송했다.

김영일 시 구조구급과장은 “명확한 통계관리와 분석을 통한 정책수립으로 대시민 소방서비스 품질을 향상 시켜 광주소방이 시민의 곁에서 늘 함께하는 안전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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