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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읍 대평2구 김재덕 이장, 지난해 수해 인명구조 활약 국무총리 표창

2021-07-06(화) 12:03
곡성읍 대평 2구 김재덕 이장이 지난해 발생한 수해때 인명구조에 나선 공을 인정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해 유근기 군수와 기념 사진 촐영을 하고있다./곡성군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지난해 남부지역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했을 때 인명을 구조하며 활약했던 곡성군.읍 대평2구 김재덕 이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20년 8월 7일부터 8일 양일간 곡성군에는 집중호우와 섬진감댐 방류로 인해 마을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특히 주민 대부분이 고령자라서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에 미처 대피하지 못한 사람이 꽤 많았다.

곡성군 공무원과 소방대원들이 주민 대피를 위해 마을을 찾았을 때 다행히 현장에는 김재덕 이장이 있었다.

김 이장은 비를 흠뻑 맞으며 주민들을 일사불란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있었다.

덕분에 마을주민 25명이 무사히 수마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 받아 김재덕 이장은 국가재난 관리 기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사실 김재덕 이장의 활약은 우연이 아니었다.

김재덕 이장은 2016년부터 지역자율방재단으로 활동하며 섬진강 인근을 수시로 예방 순찰하고 관광객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해예방활동을 해왔다.

또한 2018년부터는 마을이장을 맡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왔다.

주민들은 한결같이 김재덕 이장이 평소에도 성실하게 마을 일을 잘 수행해왔다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김재덕 이장은 “누구라도 그 상황에서는 그렇게 했을 것이다 올해도 장마가 시작됐는데 이번에는 절대 수해가 나지 않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장님이 탁월한 재난관리능력으로 우리 군의 안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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