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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코로나로 일손 부족 가중

직원 420여명 지원 ‘인력 가뭄 최소화’.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인력난 해소

2021-06-24(목) 13:28
화순군, 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코로나로 일손 부족 가중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화순군이 코로나19 등으로 가중되고 있는 농촌 인력 부족 최소화를 위해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화순군은 ‘농촌 일손 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정하고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화순군청 실·과·소·읍·면별로 담당 지역을 정해 직원들이 과수 농장, 마늘밭 등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주로 과수 꽃 따기, 봉지 씌우기, 마늘과 양파 수확에 손을 보탰다.

일손 돕기 중점 기간에 군청 직원 420여명이 27농가를 도왔다.

군의 요청에 지역 단위 군부대, 농협, 교육기관, 농업 단체 등 관계기관, 사회단체도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군은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봄철과 가을철에 중점적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해 왔다.

일손 돕기와 함께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인력 부족 최소화에도 힘쓰고 있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고령화, 여성화, 인구 감소 등으로 해마다 가중되고 있는 인력 수급난을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맞춤형 인력을 알선·중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문적인 작업을 수행할 전문 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영농작업반’을 구성해 교통비, 숙박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영농작업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000만원 중 국비와 도비 5200만원을 확보했다.

인력 수요가 많은 작물인 복숭아, 딸기, 토마토, 블루베리 작목의 경우 상대적으로 전문성을 갖춘 영농작업반을 별도로 구성해 생산성을 높이면서 농가 만족도가 높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 또는 농작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화순군 농촌인력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농촌인력 지원센터가 농가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과 장기화로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더욱더 적극적으로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가을철 수확기에도 일손 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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