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9일 오후 4시 20분 경 철거가 진행되고 있는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도로변으로 쓰러져 사고의 발단이 됐다. 하필 승객들을 하차 시키기 위해 버스승강장에 정차한 시내버스와 도로를 내 달리던 승용차 두대를 건물 잔해가 그대로 덮치면서 인명 피해가 더욱 컸다. 추가 인명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 할수 없는 상황이어서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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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모습은 차마 눈 뜨고는 볼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고 구조 작업 또한 긴박하게 돌아 가고있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구조 되거나 수습된 인원 모두 버스 승객인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사망자 중에는 고등학생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 주위에 안타까움이 더 해졌다.
현장에 나와 있던 한 시민은 "종잇장처럼 찌그러진 버스 잔해를 보니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며 "인도 주변 철거 현장의 건물이 맥없이 쓰러져 인도와 차도를 덮친 것은 안전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었던 것이 아니냐" 며 분통을 터뜨렸다.
다행이 공사 관계자들은 건물 붕괴 전 이상한 소리가 나자 철거를 중단하고 현장을 피한 것으로 전해져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오늘 사고가 발생한 곳은 광주시 동구 학동 재개발 4구역으로 2,28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들어설 현장으로 시공사는 현대산업개발이다.

2026.10.03(토) 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