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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무원, 매실 수확 일손돕기로 구슬땀 흘려

매실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농가 지원

2021-06-04(금) 14:06
광양시 공무원, 매실 수확 일손돕기로 구슬땀 흘려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 광양시 공무원은 매실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고령농가와 부녀농가, 장기입원 농가 등을 대상으로 매실 수확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매실농가들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농번기 일손 구하기가 힘들고 인부임까지 오르는 이중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설치해 지역 기관, 단체와 기업 등에 일손돕기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시 공무원 중 지원 가능한 인력을 희망 농가에 알선하고 있다.

6월 4일 총무과 등 20개 부서 158명이 매실 수확작업 지원에 나섰고 매실 수확이 마무리되는 이달 20일까지 시 공무원 320명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단체·기업 임직원 등 600여명이 매실 수확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공무원의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진상면 지원리 방동마을의 이충신 매실 재배농가는 “올해 일손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시 공무원들이 찾아와 자기 일처럼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광양시는 전국적인 매실 주산지로 매실 수확철에 많은 일손이 필요한데,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더 크다”며 “시 공무원과 기관, 단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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